[뉴스큐] 대통령·당선인, 저녁 6시 만찬 회동...19일 만의 만남 / YTN

2022-03-28 6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후 6시, 그러니까 이제 1시간 반 정도 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 만찬장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집무실 이전·인사권 등을 놓고 신구 권력 충돌이다, 이런 보도까지 나오면서 갈등 양상을 보였는데요.

오늘 회동은 의제 없이 만나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위해 대통령과 당선인이 그동안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국민들이 많이 걱정했습니다. 대통령과 당선인 어서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가졌는데 일단 발표가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대선 19일 만인데 현직 대통령도 그렇고 당선인도 그렇고 회동이 자꾸 늦어지는 게 부담이 됐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박성준]
부담이 됐겠죠, 아무래도요. 사실은 신구 권력의 교체, 이렇게 표현은 하지만 우리가 권력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교체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안정화라고 하는 모습 그리고 국민에게 통합이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건데 그 과정에서 대선 끝난 이후에 19일 만에 갈등의 모습만 비춰졌다는 말이죠.

그러면 국민들이 볼 때는 어떻습니까?

정치권이라고 하는 부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기대를 줘야 되는데 불안을 주고 불편을 줬다는 것이 그분들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19일 만이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어떻게 보면 몰려서 왔다, 이렇게 표현이 돼야 될 것 같고요.

이제는 가장 중요한 게 뭐냐 하면 국민에게 뭘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것들을 오늘 보여줘야 될 것 같아요.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결국은 국민들이 바라는 점이 뭘까. 저는 윤석열 당선인이 실용주의를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실용주의라는 것은 이념과 가치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에게 맞는 정책을 펴겠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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